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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o the xound
예쁜 딸래미랑 얼굴 마주보면서 응가 눠 봤는가. 자기도 응가 마렵다고 쑥 들어와서 자기 변기에 앉아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끄응 힘준다. 나도 그러고 있는데 -_- 주루루루루루룩 소리 크게 나길래 깜짝 놀란 액션은 취했더니 '깜딱 놀랬찌 아빠. 아린이 쉬소리야!' ㅋㅋ // 바보아빠
역시 지성이, 빛이 난다. 게다가 여자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대하면서 끌리는 포스가 느껴져. 역시 인기의 비결은 분명히 있었어. :) // 바보아빠 // @ 혜원유치원 : 2011 겨울 작은 음악회 // : 헤어쇼(패션쇼). 장구연주, 전체합창 참여함. // 오늘 새삼 또 느꼈지만, 전반적으로 박자하나는 정말 또박또박함. //
피곤해서 자야겠어 하고는 아빠옆에 나란히 누웠다 아린이. 아빠쪽으로 돌아누워서는 눈이 거의 모일정도로 서로 얼굴을 고작 5cm 거리에 두고는 나도 아린이 눈망울 구석구석 살펴보고 아린이도 아빠 눈 구석구석 보더니 누운채로 한쪽팔로 머리위로 손을 올려 반쪽 하트를 만들고는 '따랑해요 아빠...' 한다. ^^* 아린이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축복송을 배 쓰다듬어주면서 여러번 불러주었는데 반짝반짝 까만 바둑알 같은 눈망울을 깜빡거리면서 흐뭇해하면서 잘도 듣고 있다. :) 사랑해 아린아. 방금 벌떡 일어나더니 오빠한테로 달아 나갔다. // 바보아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너랑 걸어가면 무슨 꼭... 연예인이랑 걷는거같아. 아 연예인이긴하지.. :) // 바보아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야끼우동은 자주 먹었었는데 야끼라멘은 어제 처음 먹었습니다.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그냥 so so 였습니다. 다 먹고나선 입에서 파냄새가....;;;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배 나왔...나..? 오랜만에 구경하러갔다가 점퍼랑 티셔츠 사이 입을만한 상의가 좀 필요했는데 이 스웨터가 나쁘지않아서 찍어서 은주한테 날리는 중. "어때?" (이럴땐 아이폰4 갖고싶어요. facetime. 은주랑 아주그냥 하루가 멀다하고 썼을듯. 애들 보여주랴 아빠 보여주랴 옷 보여주랴 ...) 은주의 의견도 취합하고 문제는 소재가 그닥 따뜻한 소재는 아니라서 그리고 옷의 질에 비해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벗어두고나왔습니다. 이 가격이면 더 예쁜거 살 거 같아!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홍대입구역에서 YZ Zone(YZ 몰이던가 존이던가..) 쪽으로 좀 가다보니 이런게 있네요. GAP광고용도로 스웨터를 정류장에 둘러쌌습니다. 아이디어는 나쁘지않은데 실행이... 그닥... 일단 안 이뻐요. -_-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회사 근처서점에서 한번 쭉 스캔한건데, 이중에 하나 아이튠즈에서 구매해야겠어요. 디피해놓은 앨범이 자주 업데이트 되진 않는군요.ㅋ 예전에 여기서 발견하고 구매한 적이 있는데 실패했었던터라 신중구매 생각중입니다. 물론 혹시 모르니 익명으로 누군가 제게 선물 주실때까지 기다려보겠지만 제 인내심이 그리 길진않아요. :)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홀로서기 서정윤 --- 둘이 만나 서는 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이다 1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2 홀로 선다는 건 가슴을 치며 우는 것보다 더 어렵지만 자신을 옭아맨 동아줄, 그 아득한 끝에서 대롱이며 그래도 멀리, 멀리 하늘을 우러르는 이 작은 가슴. 누군가를 열심히 갈구해도 아무도 나의 가슴을 채워줄 수 없고 결국은 홀로 살아간다는 걸 한겨울의 눈발처럼 만났을 때 나는 또다시 쓰러져 있었다. 3 지우고 싶다 이 표정 없는 얼굴을 버리고 싶다 아무도 나의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