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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이들방에가서 한녀석 한녀석씩 기도해주고 촉촉~한(아린이) 뽀뽀하고 ^^ 불끄고 나오려는데, 지성 : 아빠~, 아빠 회사갔다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 지성이, 아빠 보고 싶었어. 아린 : 아린이도 아빠 보고 싶었어. 아빠 : 그래~? ^^ 진짜루? 진짜 보고 싶었어? ^^ 지성 : 응. 보고 싶었어. 아린 : 아린이도 보고 싶었어. 아빠 : 아빠도 지성이랑 아린이 너~무 보고 싶었어~ 지성 : 아빠가 보고 싶었어. 아린 : 아빠가 보고 싶었어. 지성 : 아니 지성이가 아빠 보고 싶었어. 아린 : 아냐 아린이가 아빠 엄마 보고 싶었어. - 갑자기 말속에 엄마등장. (이런식의 대화 반복. 뭔가... 또 무한루프에 빠지고 있는 듯한...) ... 아빠 : 불끌께~^^ 불 탁! 끄고, 잘 자~ 외쳐주고 나왔..
주 이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고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다 이사야 64:4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어느 분이 츄파츕스 사탕을 주셔서 열심히 쪽쪽 빨아먹고 있습니다. 지성이가 아린이 만할때 저런거 절대 안 줬는데 아린인 막 줘요. 뭐든 오빠한테는 주는걸 같이 주게되어서 그렇기는 한데 역시 둘째. 막 키워요. *그렇다고 아주 '막'은 아녜요 :^) // 한 * 사진중에 노란색 플라스틱 막대같은거랑 납작한 쇠붙이가 보이실텐데 뭘까--요? 손전등 이랍니다. 어떻게 저게 손전등일까요? 어떻게 쓸까요? 지성이가 간단히 만들었는데 사용하는걸보고는 생각이 아주 기발해서 깜짝놀랬습니다. ㅋ 정말 손전등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저는 오늘 여느 주일과 조금 다른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그런게 있어요 ㅎ;; ----- 아린인 오빠 옆에서 크리스마스 연습같이 하다가 지겨워서 우왕 울음보가 터졌었어요. 달래주었답니다. 눈가가 촉촉해요. 아우 이거 쓰는데 아린이가 옆에서 자꾸 손에 볼을 부벼대요. ;;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잘난척 자랑하는 사람을 너무 싫어하는데 내가 잘난 척 하고 있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을 아주 싫어하는데 내가 내 말만 하고 있고, 허세부리는 사람을 너무너무, 무척이나 싫어하는데 내가 허세부리고, 오늘까지 꼭 해야한다고 온갖 조건은 다 붙여놓고는 나는 내일까지 하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무척이나 마음쓰거나 또는 절교해버리면서 나는 누군가를 싫어하고 있고, 함께 있으면 불편한 사람은 정말 피하고 싶은데 나는 다른 어느 someone과 늘 같이 있으려고 합니다.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밤공기에 이들을 보고있다보면 좀 안일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말 그대로, 안일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 애매한 계획만 머릿속에 가득하다는 생각. ----- 너무 많은 표현력이 사람들을 부담스럽게 만들수도 있다는걸 익히 알면서도 표현을 참지 못하는것. 연주에 몇시간 심취하면서 고백하고 즐거워하고 슬퍼하고 가슴뜨거워지는 그런 표현들을 쏟아내는 것과 다르지 않음. ----- 아고 급 피로감이 몰려오고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 날씨 칼같은 날씨 아무리 옷을 여며싸도 추운 날씨 만두가게 바람맞는 연기가 아주 환상적. 응? 바람..맞..는? ㅋㅋ --- 그리고 행복하게 좋아하는 건강에 안좋은 버터팝콘 히히. itistory-photo-2 itistory-photo-3 아 저 연기는 정말 아름답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