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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o the xound
Designed by Him, originally uploaded by xoundbox. Via Flickr: 가히 환상적인 아트를 펼치신 하나님. 저녁노을과 몰려오는 먹구름과 뜨거운 태양광을 적절히 조합해 만든 걸작. 바로 이 순간 이 자리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희소성이 아주 높은 걸작.
굉장히 화창한 날 뜨거운 태양에 밝은 것들이 사방에 퍼부어지는 날 무언가 가볍지 않은 발걸음으로 태양아래 작은 빗방울. 어째 그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마르지도않고 화장실 자주 들락날락 거리게 만드는 습한 생각들. 2011년 8월 23일 태양이 다시 뜨거운 날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운동을 한동안 안 했더니 그나마 아주 아주 조금 생겨났던 근육들이 실종되고 있다. 게다가 간만에 배터지게 뭘 좀 먹었더니 배가 임산부야. 슬림한 셔츠를 입고 갈까하는데 이 놈의 배가 들어갈 생각을 안하네. 그래도 운동 한참할땐 별 그런건 없더니 지금은... 이티같애. ㅋ; 근데 인터뷰가 있긴 있는건가? 연락이 없네. --- 맞아요. 요즘 미국경기가 너무 안 좋아요. 근데 드라이버라이센스 공부는 정말 싫은거 있죠.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잠깐 예전글을 좀 돌아보았는데요 http://www.xoundbox.com/331 2009년 일년말씀으로 묵상했던 말씀이고 저를 한국으로 이끈 중요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 여호수아 1장 9절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Have I not commanded you?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terrified; do not be discouraged, for the LORD your God will be with you wherever you go. ---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명한 것. //
배고픈 사람에게는 밥을 주어야하고 배고픈 사람은 밥을 찾도록 노력해야하고 배고픈 사람은 어떤 밥이 내게 맞는지 고민할 시간은 없고 배고픈 사람은 밥을 찾는데 필요한 행동들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몸으로 깨닫고 있고 그래서 배고픈 사람일때 가장 많이 힘들고 가장 많이 성장하고 가장 많이 갈망하며 가장 많이 감사하며 가장 많이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며 가장 많이 자신의 마지막 죽음을 생각하며 하루를 마지막처럼 살아갑니다. 저도 배고픈 사람일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배가 고픈 사람이긴 합니다만 배가 고프다고 하기엔 너무 배가 부른 사람입니다. 여러가지 책임감들이 배고픔을 더욱 부추기기는 하지만 제게 정답을 주지는 않습니다. 아니, 사실 정답이라는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모든 길에는 마지막 종착점이 있고 그 모든..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다는 진리, 그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자꾸 내 생각의 바운더리에서 빼먹는 실수가. 가족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이 그 어느때보다 더 실제적으로 느껴지는 요즘. 내가 잘났든 못났든 내가 추앙받든 놀림받든 내가 힘들든 안 힘들든 내가 그 어떤 무엇이든 나는 아빠다. 그리고, 나는 너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아끼고 늘 니가 걱정되고 니가 졸릴때 제일 이뻐하는, 너의 남편, 오빠다. 나는 보잘것 없는 사람이지만 니가 보잘것 없이 살게 하고 싶진 않아서 늘 생각이 많단다. 그 모든 이유가 사실 너 때문이야. 사랑해. 그래서 고뇌가 깊어. 우리 둘만 아는 좀 재밌는 상황에서 '먹먹하다'는 말을 너한테서 처음 들었었지. 묘한 뉘앙스를 주는 말이네. 그래서 많이 웃었어. 늘 변화를 좋아해서 ..
오늘 재밌는 구경을 하다. * 사실 일 하시는 분들은 비오는 날 고생을 하셨지만.. 간판 철거 작업. 이걸 지켜보면서 한가지 발견한건데, 우리나라 모든 간판에는 윗부분 무게중심 주변에 쇠로 된 고리가 있다는 사실. 간판을 들어올리고 내릴 때 사용하기 위함. (다른 나라는 어떤지 문득 궁금해짐) 뭐든지 오래토록 기다리고 관찰하면 의미있는 것,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진리. 무의미한 기다림은 없다는 진리. 여러가지 간판들이 트럭에 실려있는걸로 보아 간판을 철거하려면 철거 전문업체를 따로 불러야하나보다라는 추측. 저 간판도 돈을 들여 깨끗하게 붙이는 작업이 이루어질때가 있었을텐데 안타깝게도 떼어지네.. 2011년 8월 16일 * 근데, 일주일전에 yes24에 주문한 책이 지금토록 안 오고 이걸 기다려..
Pomplamoose 의 Nataly. Angry Birds의 re.created 버전에서 처음 접하고 좋아하게 된 팀, Pomplamoose. Nataly,최근 솔로 앨범을 냈네.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555488012/nataly-dawns-first-solo-album Pomplamoose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user/PomplamooseMusic 노래가 매력이 있다. 사실 개인 작업실이 가장 부러움!!!!!!!! 오늘 바로 콘덴서마이크와 마이크스크린 구입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