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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pm 아이들 영화관람 준비중 9:00pm 아이들 입벌리고 몰입중 Toy Story 3 오랜만에 다시 보는데도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눈물이 나네요 ㅎ.. ㅜㅜ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아침부터, 우리 생각많은 이지성군. 대체 산타할아버지가 어떻게 지성이가 갖고 싶은 선물을 아냐고.. 엄마가 얘기했냐고.. 만났냐고.. 전화로 했냐고.. 예수님이 얘기했냐고.. 선물은 언제 어떻게 갖다주냐고.. 차타고 오느냐고.. 산타할아버지 진짜 있냐고.. 어디에 둘꺼냐고.. 다행히 집에 산타와 관련된 상당히 디테일한 책이 한권(웅진 비쥬얼백과 - 산타클로스) 있는데 그게 대부분의 답이 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ubbywife&logNo=30094472062&viewDate=¤tPage=1&listtype=0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선택하고 보내는 프로세스가 상당히 현실적으로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거든요.ㅋㅋ 방금전에 또 ..
지성이는 산타분장하신 장로님과 사진찍은 후, "아빠, 산타할아버지 진짜야?" 폴라익스프레스를 올 한해동안 무지 봐온 관계로. ㅎㅎ 계속 오호호호호호호호 (산타웃음) 를 연발. 영화 폴라익스프레스에서 하는거 그대로. ㅋ 아린이는 산타할아버지가 눈앞에 나타난게 신기한지, 사진찍고 나서도 안 내려가고 계속 물끄러미 쳐다보는 ㅎㅎ 그리고는 아빠 손 잡고 나가면서 "아빠.. 산타할아버지가 아린이한테 선물주셨어.." ^^
교회 성탄 축하예배 역시 아린이는 나가야할 타이밍에 안나가겠다고 옷도 안 입겠다고 버티더니 결국 못 나갔다. -_-... 오빠만 나가서 찬양. 아기 예수 나셨네~ // 바보아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지난주의 아이들 모습이예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행사로 아이들이 교회로 먼저 갔습니다. 저도 이제 얼른 나가야해요. 연말이 되면 아이들이 제일 바빠요. 유치원행사와 교회행사가 있어서. 사실 저도 바쁘기는 한데 이런 행사 준비하면서 바빠 본건 오래 된 것 같네요. 아이들이랑 뮤지컬 같은거 보고싶은데 아직 둘다 인내심이 그렇게 길진 않을꺼예요. 아린인 아직 36개월미만이라 입장도 안 되구요. 행복한 연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전 이제 나갑니다. 아이들 재롱잔치 보러^^ 예쁘게 찍어야쥐. // 바보아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 아침, 자다 깬 몽롱한 상태에서 아린이가 '아빠~ 아빠 선물이야~' 하면서 뛰어와서는 손에 꼭 쥐어준 선물. * 어젯밤에 지성이가 아빠 선물이야 하면서 나무 하나 만들어줬었거든요. * 그거 보고 따라 하는듯. 어젯밤에 아빠랑 지성이가 플레이콘(이마트에서 나온 플레이콘 유사상품-물부치 라는..;)으로 열심히 열심히 경찰차 만들고 있던 그때 아린이도 열심히 열심히 인형이라고 만든 여러 결과물 중 하나. 음.. 엄마랑 좀 웃었어 아린아. 지성이. 왜? 그러고 있고. ㅋㅋ 아래 사진들은, 어젯밤 16일밤. 둘다 뭔가 시끌벅적하다가 거의 20분정도 동안 정말 숨소리만 들리고 완전 정적 몰입. 그 중 약 7분여는 몰래 동영상 찍어뒀습니다.(산통 깰까봐 몰래) 부시럭 소리랑 숨소리만..ㅋ;
예쁜 딸래미랑 얼굴 마주보면서 응가 눠 봤는가. 자기도 응가 마렵다고 쑥 들어와서 자기 변기에 앉아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끄응 힘준다. 나도 그러고 있는데 -_- 주루루루루루룩 소리 크게 나길래 깜짝 놀란 액션은 취했더니 '깜딱 놀랬찌 아빠. 아린이 쉬소리야!' ㅋㅋ // 바보아빠
역시 지성이, 빛이 난다. 게다가 여자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대하면서 끌리는 포스가 느껴져. 역시 인기의 비결은 분명히 있었어. :) // 바보아빠 // @ 혜원유치원 : 2011 겨울 작은 음악회 // : 헤어쇼(패션쇼). 장구연주, 전체합창 참여함. // 오늘 새삼 또 느꼈지만, 전반적으로 박자하나는 정말 또박또박함. //
피곤해서 자야겠어 하고는 아빠옆에 나란히 누웠다 아린이. 아빠쪽으로 돌아누워서는 눈이 거의 모일정도로 서로 얼굴을 고작 5cm 거리에 두고는 나도 아린이 눈망울 구석구석 살펴보고 아린이도 아빠 눈 구석구석 보더니 누운채로 한쪽팔로 머리위로 손을 올려 반쪽 하트를 만들고는 '따랑해요 아빠...' 한다. ^^* 아린이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축복송을 배 쓰다듬어주면서 여러번 불러주었는데 반짝반짝 까만 바둑알 같은 눈망울을 깜빡거리면서 흐뭇해하면서 잘도 듣고 있다. :) 사랑해 아린아. 방금 벌떡 일어나더니 오빠한테로 달아 나갔다. // 바보아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