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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는 날비가 우수수 와서 그런지 여기 와도 비가 자주 오네요.날씨도 여전히 좀 쌀쌀하구요. 뭔가.. 서울에서 비를 가지고여기까지 비를 몰고 온 느낌.;; 오늘도 드문드문 비가 왔어요.아이폰으로 오늘 날씨를 보니해가 그려져있고 동시에 빗방울이 그려져있길래에이.. 그림대로 될려구.. 그랬는데진짜루 해가 쨍쩅한데 비가 왔어요. -_-그림 그대로 맞았다는. 쨍~~ 한 날들이 좀 계속 왔으면 좋겠어요. 아니다 적당한 날씨. ㅎㅎ또 너무 쨍 할까봐.ㅋ // 한 * 맥북을 맡기기 위해서 사진을 좀 정리하고 있었는데요 아래는 떠나는 날 4월 25일 사진 몇장이예요. 저-기 보이는 [인천공항-동대구] 고속버스타고 올라가다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구요. 비가 촉촉촉 슬.프.게. 내리는 날. :) - 고속버스 창 인천공..
폭풍같은 열흘이 지나갔다.정말로 폭풍이다. 급히 적어본짧은 기록들. ----- 4월 25일 수요일 - 한국 출국일. 아침부터 짐 싸고 챙기고인천공항에선 휴대폰 해지가 불가능함을 알아채고아쉽지만 이날 아침에 해지.이 타이밍에 나한테 전화했던 사람들 대부분다행히 나중에 카톡이나 페북이나 이멜로 실토. ㅋ 오전 10:00 - 대구이민가방 2개와 기내가방1개 등등 짐으로 부칠 여러가지 가방을 들고어머니와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이동. 오후5:00 - 인천공항뒤이어 올라온 아버지와 은주, 지성, 아린이와 공항에서 상봉.탑승수속+짐부침. 오후 5:50아버지의 기도.모두의 눈물.처음으로 밀려온 아주 큰 후회.정말 꼭 이래야만 하나 라는.출국. 오후 8:00 이륙 ----- 같은날4월 25일수요일 - 미국 오후 8:30 ..
어제 5월 3일자로 계약됐다. 지난주 수요일 밤에 여기 진욱이네 집에 와서 신세지기 시작한 후 딱 일주일여만에 다행히 집을 구하고 옮겨간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 예전에 살던 곳이 포트리 여서 이쪽 지역들이 꽤 익숙한 편이라 루트4와 17 주변에서 좋은 여러 곳을 물색하다 리지우드로 결정했다. 맨하탄 출퇴근도 고려하게 됐고. 3년여만에 이곳 주변을 지나다니는데도 단 몇개월만에 지나다니는것처럼 익숙하고 기억이 안 났던 곳, 기억이 안 났던 습관들도 일주일 지내면서 마술처럼 머릿속에서 펑펑 살아나고있다. ----- 짐은 보름쯤 후에 올 예정이고 그동안 새집에서 적절히 살아야해서 어제는 베딩용품들을 좀 구비했다. 신기한건 어릴적 미국 생활 기억나는게 전혀 없는 줄 알았는데 지성이가 여기 IKEA를 기억한..
맨하탄 잠시 갔다가 버스타고 돌아오는 길. 허드슨강 건너편 Upper 맨하탄쪽이 보이는 언덕위 예전에 종종 와서 바람쐬던 곳. 3년여만에 오랜만에 찾은 대형한인마트 한아름마트. 정말 농담이 아니고 며칠 지내는동안 계속 느끼지만, 3년이 한여름밤의 꿈처럼 정말 꿈속의 일처럼 느껴진다. 긴시간인데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고 여긴 예전과 바뀐게 정말 거의 없다. 사람도 도시도 자연도 건물도 시스템도. 모두 그대로. 자다 일어난 우리 지성이 아린이 그리고 루크 풀뜯어다 집어 던질 준비중인 지성이 고향땅와서 물만난 아린이. 진욱이네랑 점심만찬 잘 먹고 잘 자고 잘 자는 아린이 Bear Mountain. 7 lakes중 하나. 산위 멋잔 호수. 예전에 등산해서 올라와 본 이후 두번째. 까분다 지성이의 편지. 할머니한테..
모래시계 떨어지듯 시간이 조금씩 조금씩 지나가고 사람들 지인분들 만나 감사인사하고 아쉬움을 나누고 작별인사하는동안 떨어진 모래의 무게이상으로 제 마음의 무게는 점점더 무거워져요. 만나는 분들마다 제게 아낌없이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이제 정신을 좀 차려야겠습니다. 뒤를 돌아보고 아쉬워하고 너무 멍하니 한참을 보냈어요. 그 수많은 복잡다양한 상황중에 정말 어렵게어렵게 뒤안보고 결정한만큼 이제 정말 앞을 봐야겠어요. 이게 생각만큼 쉽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정신차리고 앞을 봐야겠어요. 뒤를 자주 돌아보다가는 앞으로 못 내딛겠어요. 넘어질거같아요. 목사님 심방오셔서 여호수아 1장을 읽으시면서도 그러셨습니다. '모세는 죽었다' 라고. 제가 한 실수와 챙겨드리지 못한 것, 나쁜 점들 모두 용서해주시고 좋은 느..
특히 정말 쓰나미같은 토요일을 보냈습니다.아주 정신이 없었던.바쁘게 움직여야했고정신똑바로 차리고올바른 판단을 내려야했어요. ----- 인터넷이 이렇게 빠를줄이야!!! ;그동안 공유기를 중간에 두고 여러 기기를 한꺼번에 쓰다가오늘 딱 하나 다이렉트로 연결해서 쓰니체감할 정도로 상당히 빠르네요. ----- 어제 밤엔 오랜만에 소파를 완전히 펼쳐서 잠들었는데허리가 살짝 욱씩하네요.혹시 떨어질까봐 은주 옆에 바짝 붙어잤어요. ----- 마음이 이상해요...감사+기쁨+긴장+아쉬움+웃음+눈물+시원+섭섭+A+B+C+D+E+.............+Z 응가 마려워요. // 한
핫쵸컬릿 먹으면서 쵸컬릿이 땡겨서 대빵 큰 쵸컬릿 지른 이한. // 쵸컬릿이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 곳곳에 숨겨져있던 각종 물건들 서류들 편지들 티켓들 옷들... 이젠 수명을 다해서 하나둘씩 과감히 제거됐습니다. 그중엔 수집된 추억 조각들도 나름 많이 제거되었어요. 정말 작은 종이조각 하나도 다 모아두었는데 정말 추억할 것들만 남기고 확 제거했어요. 대신 아쉬운 맘이 많이 드는건 디지털화 해 두려구요. 굳이 추억할 필요없는것 또는 마음속 느낌으로 추억해도 충분한 것들이 1순위로 사라져갔습니다. 과거의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면서 추억하는걸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터라 나중에 추억하고싶을때 다시 꺼내 들쳐보고 싶어할거 같으나 간혹 결단을 해야할때가 있죠. 과감히 버릴 것들로 분류했어요. 어차피 모아놓고 잘 보지도 못했어요. 잘 버리지를 못하는터라 아예 그럴만한걸 안 만들려구요. 어찌나 숨겨놓고 쌓아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