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Sketchbook (370)
listen to the xound
2월 23일 아침 따뜻해지다가 오늘은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 안개도 자욱하고. 양화대교위 달릴때 주변은 전혀 보이지 않고 오로지 다리만 보이는 그런 아주 짙은 안개. 옷을 살짝 얇게 입어서인지 살짝 추위가 느껴짐. 어쨋거나, 애매한 날씨. --- 일부러 틀어놓은 강심장이 크게 웃기지 않았던 밤. 조금 뒤척이긴 했으나 잠을 많이 설치진 않았던 밤. 희안한 꿈을 하나 꿨는데 왜 그 꿈을 꿨는지 정확하지 않음. 몸이 무거운건 아니지만 살짝 피곤. 뒷목과 어깨가 좀 뻐근한. 며칠전부터 날씨가 좀 따뜻해진 관계로 이젠 히터를 끈 사무실. 주변공기가 차가워서 손이 차갑고 랩탑에서 제일 따뜻한 부위에 손을 계속 올려놓게 됨. 무릎에 덮을 담요 하나 챙겨올 껄 하는 후회가 됨. 책상밑으로 휭 불어들어오는 바람. ..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전도서 11:9 Be happy, young man, while you are young, and let your heart give you joy in the days of your youth. Follow the ways of your heart and whatever your eyes see, but know that for all these things God will bring you to judgment. Ecclesiastes 11:9 --- 인생을 파란만장하게 살아간 한 지혜자의 조언. 즐겁게 행복하게 기뻐하며 살..
속에 너무 많은 것들이 들어있다. 어떤건 정말 완전히 버리고 싶다. 왜 이렇게 안 버려지지. 안 버려져서 속이 탄다. 하나님께 말씀도 드려봤다. 더 매달려야겠지..? --- 진심이 끝내 이긴다고 해서 딴에는 진심을 계속 내어놓는데 진심이 안 통하는것 같으면 진심을 잠시 내려놓고 그냥 속여야하는걸까 아니면 바보같고 정말 유치찬란하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겠지만 진심이 끝내 이김을, 진심이 끝내 모든것을 아름답게 만듦을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믿어야할까. 난 아주아주 굉장히 작은 양파다. 별로 덮어놓은 껍질이 없다. 단순하다. 별로 두텁지 않거든. 진심을 속이는 기술도 못 배웠고 그래서 속이는 세상에선 내가 좀 이상해. 내가 착하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나도 인간인지라 참 사악하지만. 그래도 두텁지는 않아. 문..
글자공부중;; 이건 '주' 이건 '차' ... 라이트를 이렇게 받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좀 많이;; 아빠와 지성이 - 훌쩍 커보이네. ^^ 뒤에서 따라가며 찍어줄테니 걸어가라고 했더니, 멋지게 걸어가주는 지성 아주 오래전 지성이가 있기전 은주도 노란 은행잎이랑 사진 찍었던, 은행잎 깔린 돌담길 2010.11.14.주일. 교회예배드리고 집으로 오는 길. 지성인 집앞에 있는 나무로 된 다리(선유도공원)로 걸어가자고 했으나 오늘 날씨가 생각보다 좀 쌀쌀하고 둘다 감기가 든 터라, 은주는 아린이때문에 먼저 들어가고 지성이랑 나랑 둘이서 손잡고(제일 기분이 좋다) 한시간여 동네주변 산책. 노란 은행잎에 노란 지성이. 예쁘게 어울리네. :) 멋저 지성. ^^ 은주, 지성, 아린. 모두모두 사랑해~
MEMORIES #1. November 13, 2007 추억의 오늘 사진 #1. 2007년 오늘. 출국일(11월 15일) 이틀을 앞두고 떠나기전에 뭔가 덜 한것들이 너무나도 많은것 같아 굉장히 마음이 복잡하고 설레이기도 하면서 안정되지않은 날. 만나고 가야할 사람들, 한번 보고 가야할 것 같은 장소 등등 아쉬운 것들이 많이 생각났는지 마음이 가라앉지를 않아 잠을 못 잤다. 사람이 섭섭할까봐. 장소가 섭섭해할까봐. 워낙 매순간 지나가는 사람과 장소와 말과 느낌과 밤공기를 그냥 놓아주지못해서 기록으로 담고 붙잡고,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서로 엇빗나가 스쳐 지나가 못 만나고 얽히고 섥히는 오해와 안타까움을 싫어하고 아쉬움이 생기기전에 그 순간 꼭 얘기해야하는, 참 이상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쓸..
여기말고 제가 쓰는 블로그가 하나더 있는데요 Tumblr 라는 서비스입니다. http://hanlee.tumblr.com/ 이 블로그랑 싱크가 좀 제대로 되면 좋겠는데 완벽하지가 않아 좀 아쉽습니다. 소셜미디어과의 연결도 좀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는데 제가 원하는대로 딱 나오진 않아서 현재로썬 저 Tumblr (텀블러) 블로그를 우선으로 쓰고 있고 가끔 이곳에 따로 글을 쓰거나 같은 글을 반복해서 씁니다. //
10여년동안 찍은 사진과영상을 한방에 날릴뻔한 사건을 겪고 맘먹고 백업중.I’m backing up all my photos and videos to Blu-rays to avoid losing all my memories at once since the datas are almost gone from my hdd couple of days ago. Ughh.. LG NAS. I spent a lot of times to recover datas on the hdd but I failed. Fortunately I had backed up the datas to another hdd last year. Thx God! Alternative way I used for a long time to keep m..
오늘 서울 날씨는 흐림. 출근길 라디오에선 Lovely gloomy wednesday 라고 했다. 그렇지. 보는 입장, 생각하는 입장에 따라 다른 것이지. 요즘엔 온 나라, 아니 전세계가 소셜, 그리고 모바일이 아니면 얘기가 안 될정도로 난리다. 우리회사도 그 난리에 합류하고 있지. 해보니 재밌거든. 한창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iORGEL 때문에 기분좋은 매일매일이다. 요걸로 재밌게 해 볼 만한 것도 꽤 많다. 덩어리가 훨씬 커져있을 나중을 생각하니 생각만해도 미소가.ㅎㅎ 5층 휴게실과 업무공간에 있는 넓은 두 벽을 어떻게 괜찮게 채워볼까 고민중이다. 뭔가 좀 쇼킹하게 재밌게 채울 방법은 없나. 오늘의 말씀은 시편 34편 12절 말씀이다.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
누구나 겪는 시험 이외에 여러분에게 닥칠 시험은 없었습니다. No temptation has seized you except what is common to man... 1 Corinthians 10:13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