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허리케인 아이린

뉴욕에 대형스톰이 지나갈거라고 하죠. 이름은 아이린(Irene). 아린이 영어이름이랑 같아요. 평화라는 뜻입니다.

뉴욕주민 대피령을 내리면서 뉴욕시장이 한 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마지막 말.

"불행히도 심각한 폭풍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피해를 예방하고 일단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자연은 우리 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
There will be, unfortunately, a serious storm coming in and it's better to take precautions and is get out of the way of the storm. Mother nature is much stronger than all of us.

Mother nature is ... 마지막 말, 인상적이죠. 비장하게도 느껴지고. 긴박한 대피령에 있어 가장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움직이게 만드는 미국인스러운 말인것 같습니다.

아까 AD Age 뉴스쪽에 보니 WallMart는 폐장시간을 연장했다고 하고 Home Depot은 복구를 위한 준비물품들을 대거(대형트럭 300대이상) 준비해뒀네요.-전기톱등. 홈디포사이트 들어가보니 허리케인시즌 이라는 타이틀이 있는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뒀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가 나더라도 복구를 빨리 하는데 도움되는 물건들을 따로 모아서 파네요.

아무쪼록 별다른 피해없이 지나가길. 뉴욕/뉴져지/필라델피아에 계신 저의 친척/지인분들도 몸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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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