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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to Korea

최근 한 일들

hanlee.com 2007. 11. 11. 03:39
최근에 한 일들을 조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어디까지나 본인 스스로를 위한 정리임.ㅋ 수십년이 지난후 돌아보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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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

수년또는 수십년된 VHS 비디오테잎과 8mm비디오테잎 중 가족의 옛날모습이 담겨져있는 일부테잎을 디지털화했다. 일부라고 해도 테잎이 20개가량된다. WMV로 추출한 후에 DVD데이타로 구우니 대략 6장분량. 특히 80년대 영상을 보고 있자니 참 새삼스럽다. 과거를 보는 재미?는 언제나 가슴설레이고 독특한 느낌.

전자사전구입

사실 이 전자사전이란 놈. 싼 놈으로 사려고 했는데 결국 눈높이가 높아져서 최대한 작고 성능 좋은 놈으로 사게 됐다. Atree의 UM10. 요즘 전자사전은 PMP다. ; 대용량배터리구입을 고민중.

SONY U3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원래 U3에는 20G하드가 꽂혀있는데 60G로 늘려야겠다는 강한 압력이 느껴졌다. 교체할때 분해기 안 읽어보고 혼자 시도하다가 시행착오가 있었다. 일단 카페를 통해 확인된 TOSHIBA의 1.8인치 60G하드를 구매했다. 1.8인치, 진짜 작다. 신용카드 정도의 크기. 아이팟에도 이놈 들어간다는데.
어쨋든, 혼자 꾸역꾸역 노트북을 분해하다 미세한 부품(동작에는 전혀 관련없는 키보드와 마우스버튼)을 부러뜨려서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었다.ㅋ;;
60G로 바꾼후 컴터가 여유로와진듯. OS도 완전히 새로 깔고 새 정비함.

1.8인치 외장하드 케이스 구매

U3에서 빼낸 20G하드의 활용에 대해 고민하다 외장하드케이스를 구매해서 사용하기로 맘 먹고 구매했다. GSeStore에서 구매를 했는데, 상당히 스트레스 받았음. 구매중간중간에 어찌나 설치하는 ActiveX가 그리도 많은지 설치하다가 브라우저가 응답없음 상태가 되어버리곤 해서 물건 하나 구매하는데 50분 걸렸다. 쩝. ActiveX의 천국, 한국. 은행, 쇼핑몰 몇번 다녀오면 수십개의 ActiveX플러그인이 깔려버리는.

목사님과 식사

오늘 목사님과 교역자님 모두 함께 저녁식사(앞산 아래 일송정 18:30)를 했다. 미국 생활에 대한 축복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심으로 두려움없이 든든할겁니다, 목사님!
목사님이 전해주신 말씀은 이사야 41장 8절-13절 말씀. 10절 말씀은 고등학교시절, 본인의 가치관이었다.

핸드폰사진과 영상 PC로 카피

다음주면 핸드폰도 정지시켜야하기에 미리 사진과 동영상을 빼내어 저장했다. V740을 쓰고 있는데 이놈은 왜 동영상 저장될때 파일명을 날짜와 시간으로 생성하지 않는지. 쩝. PC로 옮기고 나면 생성날짜와 시간이 다 사라져버려서 일일이 핸드폰을 참고하면서 파일명을 수정했다. 내일은 은주꺼도 옮겨야지.

공인인증서 복사

갱신도 했고, 한달동안 한국에 더 머무르게 될 은주를 위해 여분의 메모리스틱에 인증서를 복사해서 줬다.

HD Camcoder search

아버지가 구매를 원하셔서 시간날때 조금 찾아보고 있다. 이제 8mm캠코더를 그만 쓰실때도 된듯.^^ 지금 본인이 쓰고 있는 SONY HC3 후속인 HC7을 구매할까 고민중. 더 최근 것도 있는데 iLink가 없어서 제외.

집안 네트웍구성/컴퓨터 셋팅

아래층 학원에 데스크탑을 설치하고 OS까지 싹 새로 깔았고, 윗층에 본인이 쓰던 공유기를 설치해서 유무선을 네트웍을 다 연결시켰다. 랜선 50m짜리도 사서 어머니랑 아래층까지 랜공사도 하고.

남은 짐, 모두 옮김

11월 7일 수요일, 새벽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서 해외이사를 보낸후에 남은 짐들을 2톤트럭에 실어서 대구로 죄다 보냈다. 상당히 힘든 작업이었다. 정말 가볍게 살아야지. 뭔 짐이 밑도 끝도없이 나오는지.^^;
피아노, 에어컨, 냉장고, 거실장, 소파, 세탁기, 그리고 수십가지의 잡다구리한 짐들. 미국가서는 불필요한 짐은 만들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산더미같은 쓰레기도 죄다 버림. 대구집에 오니 밤 12시.

세입자와 만남

짐옮기러 서울에 올라간 김에 오후 4시 부동산에서 세입자를 만나서 계약서 최종 도장찍고 잔금 모두 받고 대출금 상환도 하고 말소도 하고. 그전에 관리비, 가스비 정산도 다 했고. 집관련한 일을 다 마무리 했다.

웹캠설치

Microsoft VX3000을 구매해서 설치해드렸다. 테스트도 하고. 이놈 괜찮다. 캠코더를 사용하면 훨씬 더 좋은 화질이지만, 미국가서 나도 하나 살까 괜히 고민중.

imFONE 구입

한국이랑 저렴하게 통화하기위해 괜찮은 인터넷폰 셋트를 구매했다. 하나는 대구집에 설치했고 하나는 본인이 가져가고. Skype에 가입도 해드리고 크레딧도 구매해드렸다. 미국에 계신 삼촌이랑 시험통화도 하고.

해외이사 보험계약서

각 물품에 대한 금액을 책정해서 현대해운에 송부했다. 단연 프로젝터가 제일 가중치가 높음.

대구공항 비행기예약

대구에서 출발할 예정이라, 대구공항에서 인청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구매했다. 수하물이 좀 골치다. 국내는 20kg, 미국은 32kg 두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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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할일이 태산이다.
내일, 아니 오늘은 캠코더로 동네랑 집 구석구석 촬영해둘 생각이다. 그리고 머리 파마도 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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