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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to the xound
2004년에 제작했던 플립클락 형태의 시계입니다. 제 아이디를 따서 Xou Clock(쏘클락)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현재는 어디로갔는지 사라져버렸지만, 2004년 디자인정글 플래시쪽 명예의 전당에 올랐었죠. 불필요한 디자인요소없이 블랙바탕에 흰색의 깔끔한 플립시계 형태의 화면보호기입니다. 초단위까지 플립핑되기 때문에 시계를 보는, 중독성이 있는 화면보호기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음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지는 못했습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조금씩 개선해나가고 더 다양한 형태의 플립클락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4년에 한참 사람들이 사용했던 걸로는 기억하는데, 얼마전, 알게모르게 여전히 이 스크린세이버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걸 알고는 버전업을 할 필요성을 좀 느꼈습니다. 이..
지난 2004년 디자인 정글 명예의 전당 추천플래시 부문에 올라가면서 인터뷰 했던 글. 현재 정글에서는 리뉴얼 이후 지난 명예의 전당 글은 찾을수가 없음. ☞ 어떤 일을 업으로 하고 계십니까?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오렘(allm)에서 디자인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웹디자인이라고 명명하기를 싫어하는데, 웹이라는 영역 너머, '인간이 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 내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말이 좀 거창하죠? (웃음) 플래시라는 툴의 자유도가 높아 주작업툴로 사용하고 있고, 여러 분야를 통해 "어떻게 하면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움직임을 표현해낼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합니다. ☞ '9시 출근 6시 퇴근'이란 직장인 싸이클에 맞추어 출근 후 퇴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