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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믿음. 본문
회사 복도 창문 밖 건너편 빌딩 옥상 빨랫줄에
착하게 매달려서 일광욕하고 있는.
그렇게 빛을 받으면서
주인의 손을 기다리겠지.
이제 다 말라서 때가 되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콕 찝어놓은 빨래집게를 해제하고
내려주겠지.
누가?
주인이.
그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인내하기란 쉽지않은데
다 마를 '때'를 기다리는게 쉽지않은데
주인이 언젠가는 내려줄것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
그것이 믿음이겠지.
인내하기가
쉽지않네요 하나님
// 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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